본문 바로가기

동기부여/위로. 감동. 좋은글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조언(불안을 다스리는 방법) 김경일 교수

반응형

·영상과 글 2가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은 아래로 스크롤해주세요.


누구는 불안의 노예가 되기도 하죠.

그래서 불안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불안이 너무 싫어서 무언가를 애당초 시작도 안 해요.

불안이란 게 없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면요.

죽은 사람이에요.

 

불안이라고 하는 건, 무언가 다가올 안 좋은 것에 대해서

예측하고, 대비하려고 하는 일종의 초조함이거든요.

불안함이 없으면 아무런 대비도 안 해요.

인간을 움직이게 만드는 게 불안이에요.

 

학점 좋은 학생들, 공부 잘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 잘하는 직장인들도 불안하기 때문에, 적당하게 불안하기 때문에 일을 그렇게 잘하는 겁니다

인간에게 있어 불안은, 언제든 움직이게 만드는 파트너에요.

그런데 문제는 불안에 노예가 되면 곤란하다는 거예요.

 

불안을 잘 쓰는 사람이 있어요.

제가 잘 아는 어떤 작가님 한 분은

첫 번째 파트를 쫙 써요.

첫 번째 파트가 다 끝나면, 좀 후련해지겠죠? 벌써 4/1 완성했으니까...

그런데 이렇게 안 쉬어요.

 

첫 번째 파트를 쓰는데 95%쯤 써서 5%가 남았어요. 그때 쉬어요.

왜?

그때 쉬면 빨리 그 자리로 돌아가서 나머지 5%를 채우려고 하고

나머지 5% 채우는데 시간 얼마 안 걸리니까 2장도 금방 시작되죠.

 

불안을 잘 이용하면, 우리 인간의 무언가를 계속해서 하게 만들어주는

아주 좋은 에너지가 되기도 한다는 거죠

 

불안할 땐 잘게 쪼개야 해요.

크기 10이었던 일이라면, 크기 2나 1로 쪼개면 5개나 10개가 되겠죠?

그중 제일 만만한 놈을 보세요.

그놈을 확실하게 끝내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어떤 일도 할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최소한 지금 10%로 1승을 챙긴 거예요.

그럼 2승 하고 싶겠죠? 3승 하고 싶겠죠?

그러면 1승하고 2승하고 3승 할 때마다, 그 잘게 쪼개진걸 해치울 때마다 뭐가 생겨요? 에너지가 생기겠죠?

그 에너지가 바로 뭐예요? 마음에 근력 같은 거예요.

 

 

(만약에) 하루에 스쿼트 100개 하면 누구나 원하는 몸매를 만들 수 있다.

그럼 사람들이, (처음부터)하루에 50개씩 해볼까?

어떻게든 그날 50개하고 나면 그 다음날 절대 안 해요.

그래서 저는 하루에 2개씩 늘렸어요

첫날 그냥 2개 했어요... 얼마나 웃겨요?

그리고 둘째 날 4개 했어요.

(계속해서) 6개, 8개 이렇게 하면,

실제로 관성이 붙어서 계속해서 10일을 해요.

그렇게 10일하고 20일하고 30일 하면 진짜로 50개쯤 와있어요

50개쯤 와있으면 이제 50씩 계속할 수 있는 거예요.

왜? 저는 계속해서 무언가를 했기 때문에 습관을 만든 거예요.

습관이 안 만들어진 상태에서 큰 거 한번 쫙 하고 그다음에 2년 동안 안 하다가 다시 한번 충격받고 2년에 한번 또 스쿼트 100개 해보고 다 쓰러지고 난 다음에 그 다음날 수많은 구실을 만들어서 안 하고... 그런 거 하지 말자는 거예요


누구나 불안을 느끼지만,
어떤 사람은 불안을 자극제 삼아 미래를 준비하고
어떤 사람은 불안의 노예가 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다루고 계시나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