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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되는 짧은 공감글 모음 (타블로의 블로노트 BLONOTE 중) 5년 전쯤 평소 좋아하던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쓴 책 블로노트를 구입했다. 가끔 아주 가끔씩 한 번씩 읽으면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처럼 띵! 하고 공감 가는 글들이 참 많이 수록되어 있는 짧은 글귀 모음 책이다. 오늘은 그중 동기부여가 될만한 몇 개의 문장을 가져왔어요. 지렁이가 날 수 있는 방법은 새에게 잡히는 것밖에 없나? 마음대로 되는 게 없다면서 한숨을 쉰다. 되게 하려던 마음조차 없으면서. 누가 알아주기 전에 네가 너를 알아주길. 몸이 열 개였으면 좋겠다면서 이 하나를 낭비하고 있네. 시간이 약이라는데 도대체 몇 알을 먹어야 하나? "될까?"보다는 "됐으면!"이 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행복. 행하면 복이 옴. 분명 방황인데 내겐 날개짓처럼 보인다. 오늘의 한 줄 문장, 타블로의 BLONOTE의.. 더보기
우울한 당신의 마음에 위로가 되어줄 한 문장, 책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준 순간' 중에서 한없이 우울한 날, 기운이 나지 않고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초라해 보이고 의미도 찾을 수 없는 날. 이상하게도 이런 날들은 어른이 된 뒤에도 종종 찾아옵니다. 주위 친구들도 다르지 않더군요.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면 다들 이런 감정을 조금씩 겪고 있다고 털어놓곤 합니다. 그리고 모두 어둠의 상태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죠. 혹시 붓질 몇 번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던 '밥 아저씨', 밥 로스를 기억하시나요?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 "참 쉽죠?" 라는 말로 시청자에게 유쾌한 박탈감을 선사한 미국의 화가입니다. 늘 밝은 표정과 따스한 말투로 그림을 가르쳐주던 그는 아내와 사별한 뒤 복귀한 방송에서 이와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항상 반대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둠과 빛, 빛과 어둠. 그.. 더보기
[드라마 청춘기록 명장면, 명대사 모음] 다시 한번 돌아봐야할 진정한 가족의 의미 ·영상과 글 2가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은 아래로 스크롤해주세요. [드라마 청춘기록 명장면, 명대사 모음] 다시 한번 돌아봐야할 진정한 가족의 의미 ◼본문 스크립트 [사혜준(아들)/ 박보검ㅣ사영남(아빠)/박수영ㅣ사경준(형)/이재원) 네가 지금 술 처먹고 다닐 때냐? 오늘은 그냥 넘어가 주세요. 그렇게 나약해 빠져서 세상 어떻게 살래? 아빠가 지금 뭐라고 안 해도 내가 더 괴로우니까 그만해... 아빠는 네 나이 때 공사판 다니면서 식구들 먹여살렸어 너는 네 한 몸만 건사하면 되는데 뭐가 그렇게 괴롭냐! 괴로운 거 말하면...아빠가 날 이해해 줄 거야? 내가 언제 너 이해 안 해준 적 있어? 오디션 떨어졌어. 잘 됐다. 그럼 이제 군대 가면 되겠네. 결국 그렇게 끌려가네, 나 봐라 군대부터 .. 더보기
드라마 '나의 아저씨' 명장면.명대사 [이번 생은 망했다 생각할때 꼭 보세요.] ·영상과 글 2가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은 아래로 스크롤해주세요. 드라마 '나의 아저씨' 명장면.명대사 [이번 생은 망했다 생각할때 꼭 보세요.] ◼본문 스크립트 박동훈(이선균) 망했어 이번 생은... 어떻게 살아야 될지 모르겠다. 그냥... 나 하나의 희생하면. 인생 그런데로 흘러가겠다 싶었는데... 겸덕(박해준) 희생 같은 소리하고 있네 열심히 산 것 같은데 이뤄 논 건 없고 행복하지도 않고 희생했다 치고 싶겠지 그렇게 포장하고 싶겠지. 지석이(아들)한테 말해봐라 널 위해서 희생했다고 욕 나오지, 기분 드럽지, 누가 희생을 원해? 어떤 자식이, 어떤 부모가 아이 누가 누구한테? 거지 같은 인생들의 자기합리화... 쩐다 임마 박동훈(이선균) 다들 그렇게 살아. 겸덕(박해준) 그럼 지석(.. 더보기
[동기부여ㅣ위로글] 또래 친구들보다 뒤처진 것 같아 불안한 청춘들에게 -칼럼니스트 장재열-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영상 ■본문 스크립트 (많은) 청년들이 내가 제일 공포스러운 건 또래들보다 나만 뒤처지는 느낌이 들 때 가장 공포스럽다고 얘기했어요. 지금의 우리는 뭐라도 하지 않으면 뒤처질 것 같아서 불안감에 달리는 친구들이 더 많아져가고 있어요. 그런 친구들이 이토록 많다면 분명히 지금 이곳에 계시는 청년들 중에도 열심히는 살고 있지만 그 기저가 불안이나 두려움 비교에서 비롯되는 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여러분들 개나리가 언제 피는지 아시나요? 개나리 몇 월이죠? 코스모스는요? 벚꽃도 3월, 4월이죠... 달리아 언제 피나요? 해당화, 물망초, 사실은 언제 피는지 대부분 모르세요. 지금 핸드폰을 열어서 구글에 검색하면 바로.. 더보기
배우 오정세 감동 수상소감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아 괴로울 때...' [동백꽃 필 무렵]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아 괴로울 때 보세요. '배우 오정세 감동 수상소감 [동백꽃 필 무렵]' ·영상과 글 2가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은 아래로 스크롤해주세요. 배우 오정세 감동 수상소감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아 괴로울 때...' [동백꽃 필 무렵] 지금까지 100편 넘게 작업(작품)을 해왔는데요. 어떤 작품은 성공하기도 하고 어떤 작품은 심하게 망하기도 하고 어쩌다 보니까 이렇게 좋은 상까지 받는 작품도 있었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그 100편 다 똑같은 마음으로 똑같이 열심히 했거든요... (그런데) 그 100편 다 결과가 다르다는 게 좀 신기한 거 같습니다. . . 세상에는 참 많은...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꿋꿋이 또 열심히 자기 일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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