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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유재석 명언, 좋은 글]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아 미래가 불안한 청춘들에게 전하는 유재석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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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아 미래가 불안한 청춘들에게 전하는 유재석의 메시지...


[글과 영상 2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들은 하단으로 스크롤해주세요.]


저도 진짜 개그맨을 계속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가지고 진짜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저는 제가 데뷔만 하면 스타가 될 줄 알았어요

함께 데뷔했던 동기들은 말 그대로 동기잖아요. 친한 형이고, 제 친한 친구고...

근데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이 경쟁을 통해서 인정을 받은 사람만 방송에 나갈 수 있고

한 두 번은 우리를 대신해서 나간 동료들을 격려해주고 응원해주고 하지만

그런 것들이 계속 시간이 늘어나니까....

제 스스로 너무 작아지고... 이게 내 길이 아닌가...?

그리고 질투를 하게 되고 시기를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방송을 안 보게 되더라고요.

 

방송이 너무 안되고... 하는 일마다 자꾸 어긋나고... 그랬을 때

간절하게 기도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너무너무 불안했어요.

너무너무

 

진짜 내일 뭐하지?... 잠도 잘 안 왔어요. 늘 불안했으니까,

내가 뭘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늘 그렇게 하루하루를 불안에 떨면서 살았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유재석 님은) 그런 시기를 이렇게 이겨냈습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개인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개그맨으로서 울렁증에...

여러 가지에 있어서 항상 그런 콤플렉스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하루하루 그냥 열심히 살았거든요.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한눈팔지 않고... 그리고 제가 워낙 예전부터 참 많이 기도를 했어요.

 

그렇게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간절히 기도한 시간 9년...

 

제가 91년도에 데뷔를 해서 지금 2000년 까지,

10년... 거의 9년 만에 여러분들에게 개그맨으로서 유재석이라는 이름 세자가 알려진 것 같습니다.

 

중간에 정말 포기하고 싶은 적이 많았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제 자신에 대한 주변에서의... 넌 도대체 왜 연예인이 됐는데 TV에를 안 나오냐... 물론 농담 삼아하는 말이지만 저에게는 그런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진짜 깊은 상처가 될 정도에 그런 말 들이었습니다.

 

9년의 무명... 그리고 깊은 상처를 이겨내고 지금은 국민 MC, 존경받는 연예인이 된 유재석 님은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에 떠는 청춘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지금 이제 막 꿈을, 씨를 뿌리고 시작을 하는 단계잖아요.

그래서 너무나 많은 것보다는 하나하나 힘들지만, 부딪치면서 본인의 꿈을 싹 틔우시기를...

 

하지만...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1년이 될 수도, 2년이 될 수 도, 10년이 될 수도 있고요... 20년이 될 수도 있어요.

지금은 이렇게 굳게 마음을 먹고 이 길을 가시지만 인생을 살다 보면 다른 길을 선택해야 될 수도 있어요.

그러나 지금의 이 결정을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

 

그러니까

 

불안해하지 마세요.

전 될 거 같아요. 정말이에요.

꼭 되시겠다고 하셨으니까 꼭 되실 겁니다.


내가 생각하는 범위에서의 최선이 아니라 그것을 벗어난 최선을 다 해야 한다.

그게 바로 혼신이다.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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