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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뭘 해야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선택할 수 없을 때' 조던 피터슨 인생조언(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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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희생한다는 빌어먹을 선택을 해야 하는 이유는
아무것도 희생하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잠재력은 그냥 잠재력일 뿐입니다.
아무것도 뚜렷하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될 수 있지만, 무엇도 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영상과 글 2가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글로 읽으실 분은 아래로 스크롤해주세요.

 

혹시 꿈이나 진로와 관련해서 고민하고 계신가요?
저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회사에 취직하는 게 좋을까, 사업을 해볼까, 공무원도 괜찮아 보이는데…
이런 선택에 앞서 이런저런 경우들을 두고 고민하며 의미 없는 저울질만 했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게 뭔지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도 했지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수고하기는 싫으면서, 잘 살고는 싶은 얄팍한 마음 그리고 내가 가지려는 직업이 사회에서 비치는 이미지가 부정적이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런 얄팍한 마음에 뒤통수를 후려치는 조던 피터슨 교수의 한마디를 가져왔습니다.

 

성숙에는 희생이 필수적입니다.
어린 시절 가지고 있는 많은 잠재력들은 어떤 경험으로든 희생해야 합니다.
구체적이고 실제화된 틀(가이드)를 만들기 위해서요.
그렇게 해야만 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 이유 중 가장 중요한  하나는, 이 일은 하든 하지 않든, 어차피 일어날 일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당신이 어떤 희생을 할지 스스로 정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서른이 되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회피하고있을 수도 있습니다.
더 나쁘게는, 마흔이 되도록 그럴 수도 있겠죠. 절대 좋은 상황은 아닐 겁니다.

 

이런 사람들이 요즘 문화에서 점점 더 흔하게 보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당장 성숙을 위해 희생하지 않아도 즉시 받는 페널티 따위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실 페널티는 점점 쌓여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쌓인 페널티가 강타하는 순간, 당신은 무너져버리고 말 겁니다.

 

아직 25살이라면 바보같이 살아가도 괜찮습니다.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면접을 볼 때 경험도 없고 뭘 해야 할지 잘 모른다고 말해도,
괜찮아, 뭐 넌 아직 어리잖아, 그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아.라고 말하곤 하겠죠?
젋을 때는 괜찮습니다. 능력보단 잠재력을 보니까요.
그런데 만약 30살이 되어서도 똑같은 사람이라고 해봅시다.
“지난 10년 동안 도대체 뭘 했나요?”
“글쎄요, 저는 22살이었던 때처럼 지금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는걸요.”
그렇겠죠. 하지만 당신은 이제 더 이상 22살이 아니잖아요!

 

당신은 나잇값 못하는 사람이 된 겁니다.
나잇값 못하는 사람처럼 추한 게 또 어디 있겠어요.



무언가를 희생한다는 빌어먹을 선택을 해야 하는 이유는
아무것도 희생하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잠재력은 그냥 잠재력일 뿐입니다.
아무것도 뚜렷하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될 수 있지만, 무엇도 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덧붙여 조던 피터슨 교수는 잠재력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되어보라고 말합니다.
어떤 일이든 초보자가 되어야 잠재력을 더 키우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당신은 (견습생) 초보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서 뭐라도 되어보는 겁니다.
뭐라도 된 사람 앞에는 세상이 다시 펼쳐지게 됩니다.

 

만약 정말 뛰어난 배관공이 되었다면, 단순한 배관공보다 훨씬 좋은 위치에 오르게 됩니다.
유능한 관리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정말 뛰어난 배관공이 된다면, 직원을 고용하고 자기 사업을 운영하며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꼭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겁니다.
(선택한 무언가의) 경험과 훈련과정을 거친 뒤에는 말이에요.

잠재력의 범위는 좁아지고 제한되겠지만, 선택한 일의 능력은 발전하게 됩니다. (선택과 집중)
능력이 발전하게 되면 (앞서 말한) 수많은 새로운 가능성을 손에 쥐게 됩니다.

그러니 고민하지 말고 어떤 일이든 일단 시작해 보세요.

 

인생의 중요한 어떤 것들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는 건
그 자체로 여러분이 더 발전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나를 더 잘 살게 해주고 싶기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하는 거잖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1년, 2년을 낭비하기보다는 어떤 일이든 일단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여러분의 고민은, 그저 고민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여러분을 더 잘 살게 해주는 밑거름이 되어야 하니까요.
여러분, 분명히 더 잘 될 거예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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