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사소한것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처럼 사소한 것 들 - 책 서평, 도서 리뷰, 아이띵소 생각 에세이 삶에서 그토록 많은 부분이 운에 따라 결정된다는게 그럴 만하면서도 동시에 심히 부당하게 느껴졌다 이처럼 사소한 것 들 p65 아무것도 달라지지도 바뀌지도 새로지지도 않는 걸까?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는데 어딘가로 가고 있는 것 같지도 뭔가 발전하고 것 같지도 않았고 때로 이 나날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이처럼 사소한 것 들 p44 그 나날을, 수 십년을, 평생을 단 한번도 세상에 맞설 용기를 내보지 않고도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부르고 거울 앞에서 자기 모습을 마주할 수 있나? 이처럼 사소한 것 들 p119 막연한 미래에 문득 겁이 났다. 사실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데도 별로 달라지지 않은 지금이 겁나는 건지도 모른다. 만약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꼭 완벽해야.. 더보기 이전 1 다음